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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주 폭염 지속…습도 높아 체감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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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이번 주 폭염 지속…습도 높아 체감 더위↑
  • 송고시간 2018-08-13 20:41:14
[날씨] 이번 주 폭염 지속…습도 높아 체감 더위↑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도대체 언제쯤 이 폭염이 누그러지는지 기다리게 되는데요.

아직도 멀어 보입니다.

광복절과 말복이 있는 이번 주도 한낮에 서울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단비를 내려줄 만한 기류 변화도 뚜렷히 보이지 않고 있어서요.

최소 절기 처서인 다음 주 목요일까지는 많이 더울 걸로 보입니다.

한편 연중 해수면 높이가 가장 높은 시기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만조시각 여수는 밤 10시 53분, 통영은 10시 38분, 제주 성산포는 밤 11시 35분경이 되겠습니다.

태풍 야기는 오늘 오후에 중국 상해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고요.

우리나라로는 습도만 더 높였습니다.

높은 습도 때문에 오늘 밤은 열대야가 극심하겠습니다.

최저기온 서울이 28도, 대구 26도, 전주와 광주도 모두 26도 예상됩니다.

내일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6도, 전주 37도, 대구도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내륙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레 광복절에도 충북과 남부, 제주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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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