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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ㆍ열대야 계속…곳곳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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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ㆍ열대야 계속…곳곳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18-08-13 21:40:45
[날씨] 폭염ㆍ열대야 계속…곳곳 요란한 소나기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언제쯤 폭염이 누그러지게 되는지 기다리게 되는데요.

아직도 멀어 보입니다.

광복절과 말복이 있는 이번 주도 한낮에 서울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단비를 내려줄 만한 기류 변화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어서요.

최소 절기 처서인 다음 주 목요일까지는 많이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연중 해수면 높이가 가장 높은 시기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만조시각은 여수의 경우 밤 10시 53분, 통영은 밤 10시 38분, 제주 성산포는 11시 35분경이 되겠습니다.

태풍 야기는 오늘 오후에 상해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고 우리나라로는 습도만 더 높혔습니다.

높은 습도 때문에 오늘은 밤새 열대야가 극심하겠습니다.

최저기온 서울이 28도, 대구 26도, 전주와 광주 26도 되겠습니다.

한낮기온도 내일은 서울이 36도까지 오르고요.

대구 37도, 전주 역시 37도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내륙에 한때 소나기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레 광복절에도 충북과 남부 그리고 제주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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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