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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계속, 서울 36도…영서ㆍ경북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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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무더위 계속, 서울 36도…영서ㆍ경북 소나기
  • 송고시간 2018-08-13 22:38:50
[날씨] 무더위 계속, 서울 36도…영서ㆍ경북 소나기

태풍이 비껴가면서 찌는 듯한 습도만 더 높혔습니다.

높은 습도 때문에 밤새 기온도 떨어지지 못해서 열대야가 극심하겠습니다.

오늘(13일)도 밤새 서울의 기온은 28도 등 전국 많은 곳에 밤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폭염도 계속되겠는데요.

내일(14일)뿐만 아니라 광복절과 말복을 비롯해서 이번 주 내내 이처럼 무덥겠습니다.

당분간 단비를 내려줄 만한 기류 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어서 최소 절기 처서인 다음 주 목요일까지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해수면 높이가 높은 시기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14일) 만조 시각은 목포의 경우 새벽 4시 21분, 인천은 6시 49분, 보령은 5시 19분경이 되겠습니다.

내일(14일)도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강원 영서 내륙과 또 경북 내륙에는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8도, 전주와 광주가 26도, 대구 26도, 청주, 대전 모두 27도가 예상됩니다.

한낮 최고기온 서울이 36도, 대구 37도, 전주 또한 37도로 오늘(13일)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겠습니다.

광복절에는 충북과 제주 남부에 소나기 가능성 있고요.

계속해 35도 안팎의 폭염, 밤에는 열대야 이어집니다.

기상청에서는 이달 말까지도 매우 더울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 온 상황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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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