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일 후면 임기를 마치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정권 교체와 지방선거 압승을 이끌었던 비결로 소통과 경청을 꼽았는데요.
추 대표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의 목소리가 크면 안돼요. 특히 여당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제가 당을 이끌면서 승리하는 정당이 가능했던 것은 정당은 선거에서 결과로 실력을 증명하는거니까 승리함으로써 당은 성공을 한 거죠.
승리하는 정당의 이면에는 당이 일사분란하게 단결했다.
당이 승리했고 단결했고 또 더군다나 내부적으로 혁신도 했고요.
이런 걸 해내면서 당이 이게 내가 했다.
내 뜻대로 안돼서 불만이다 이런 잡음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당이 목소리가 크면 안된다 그리고 정책은 내부적으로 조율하는 것이죠.
저는 연대 책임, 공동책임자에요.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약속한 것을 더불어민주당이 임무완료할 때까지 그 공동책임자로서 저의 헌신은 계속돼야 한다고 다니면서 약속드리고 되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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