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수송 차량에서 2억여원을 훔친 수송업체 직원 A씨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A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어제(1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천안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동료 두 명이 현금자동입출금기에 돈을 넣으러 간 사이 수송차 안에 있던 현금 2억3천5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엿새 만에 충남 보령에서 붙잡혔지만 당시 가지고 있던 돈은 4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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