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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말복 더위, 서울 34도…남해안 최고 12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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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쪽 말복 더위, 서울 34도…남해안 최고 120㎜↑ 비
  • 송고시간 2018-08-16 08:05:31
[날씨] 서쪽 말복 더위, 서울 34도…남해안 최고 120㎜↑ 비

[앵커]

말복인 오늘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여름철 삼계탕 하면 떠오르는 게 있으시죠.

바로 복날입니다.

어느덧 삼복더위 중 마지막인 말복이 찾아왔는데요.

몸에 좋은 보양식 챙겨드시면서 건강도 함께 지키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더위의 강도가 약간 약해지는데요.

낮 동안 서울이 34도로 어제와 비교하면 4도가량 낮겠고요.

폭염특보가 해제된 동해안은 강릉이 27도선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씨 상황이 좋아진 것만은 아닙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또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나 태풍이 많은 양의 수증기를 밀어올리면서 남해안에 강한 비가 집중이 되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하루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또 제주 산간에 120mm 이상.

그밖의 경남과 강원 영동으로도 많게는 80mm 가량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밖의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예상이 됩니다.

한편 전해상에 풍랑특보 발효 중이고요.

오늘 바다의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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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