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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평화가 경제다"…남북 경협 방안 제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평화가 경제다"…남북 경협 방안 제시
  • 송고시간 2018-08-16 10:50:02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평화가 경제다"…남북 경협 방안 제시

<출연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ㆍ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의 핵심 메시지는 '평화'와 '경제'였습니다.

특히 접경지역 통일 경제특구와 미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제안이라는 구체적인 경제협력 계획도 밝혔는데 북한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 관련 제재 대상을 추가했습니다.

관련 내용,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강원과 경기지역 접경 통일경제특구를 언급했습니다. 공동 번영을 강조한 것으로 요약되는데요. 남북경협이 속도를 낼 수 있을까요?

<질문 2> 북한은 남북경협 가속을 원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경축사를 북한이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한데요. 비핵화를 전제 조건을 내세웠기 때문에 불만을 제기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가 경제다", "남북이 경제공동체를 이뤄야 진정한 광복이다"라며 남북 경제공동체 실현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남북 경협'을 강조한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은 남한과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6개국뿐 아니라 미국까지 참여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했습니다. 대북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도 참여하는 철도공동체를 제안한 것을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5> 미국은 비핵화 진전이 안되면, 남북경협이나 제재 완화는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미국이 대북 제재 위반을 도운 중국과 러시아 등의 해운 관련 기업 및 관련 조력자들에 대한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관련 독자제재는 지난 3일 이후 12일 만인데요. 이 조치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문 대통령은 '선 비핵화-후 경제협력'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이 요구해온 철도도로연결 착공식을 연내 목표로 제시했고, 대북 제재로 막힌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까지 직접 언급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북한이 어떤 반응을 내놓느냐 인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서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북미가 지난주 판문점에서 한 실무협상에서 '핵무기 리스트 신고와 종전선언'의 빅딜이 어느 정도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1>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정해지면 비핵화 빅딜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기대해도 될까요?

<질문 9> 북미 협상이 빠른 진전을 보인다면, 9월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질문 10> 3차 남북정상회담 날짜는 언제로 예상하시고, 언제쯤 확정날 거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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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