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의 등에 올라타고 지느러미를 붙잡아 헤엄을 방해하는 행태를 보인 스쿠버 다이버들이 인도네시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민가수로 꼽히는 락밴드 슬랭크의 리드보컬 악하디 위라 사트리아지는 지난 9일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공개했고, SNS를 중심으로 논란이 커지자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들을 모두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 실제로 기소될지 여부는 명확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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