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식에서 밝힌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등 북한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과감한 조치'라고 평가하면서도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문 대통령이 지역경제 통합을 위한 첫 번째 조치로 북한과의 도로·철도 연결 사업을 제안했다고 소개하면서 이런 구상이 앞으로 검증을 받게 될 거라는 시각을 함께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과감한 경제 협력 확대' 제안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런 행보는 미국이 준비 중인 비핵화 구상을 넘어설 위험성을 높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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