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인천으로 오던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승객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여객기가 비상착륙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저녁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러시아 항공사 아에로플로트 소속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남성 승객이 몸 상태 악화를 호소했습니다.
승객이 의식을 잃을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빠지자 기장은 우랄산맥 인근 공항에 여객기를 비상착륙시켰고, 승객은 병원으로 후송돼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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