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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꺾인 출근길…주말까지 폭염ㆍ열대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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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더위 꺾인 출근길…주말까지 폭염ㆍ열대야 주춤
  • 송고시간 2018-08-17 07:52:34
[날씨] 더위 꺾인 출근길…주말까지 폭염ㆍ열대야 주춤

[앵커]

폭염이 이제 한풀 꺾였습니다.

서울을 포함해서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해소가 됐고 폭염특보도 해제되거나 완화된 곳이 많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아직 집 밖을 나서지 않으셨다면 얇은 겉옷이나 카디건 하나 챙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바람도 조금 불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22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6도가량 뚝 떨어져 있고요.

무려 27일 만에 서울에서는 열대야가 해소됐습니다.

또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사라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폭염의 기세가 약해지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된 지역들도 많은데요.

올여름 펄펄 끓어올랐던 영남지방을 포함해서 동쪽지역은 폭염특보에서 완전히 벗어났고요.

서울도 폭염경보 대신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34도, 대구가 29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맑겠고 강원 동해안과 전남 해안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가 있겠습니다.

또 태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서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폭염과 열대야는 주춤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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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