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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열대야 해소 '쾌적'…주말 동풍에 폭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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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열대야 해소 '쾌적'…주말 동풍에 폭염 주춤
  • 송고시간 2018-08-17 21:38:32
[날씨] 열대야 해소 '쾌적'…주말 동풍에 폭염 주춤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인데 열대야까지 없으니 얼마나 더 행복한가요.

시원해진 밤공기에 잠도 솔솔 잘 올 것 같습니다.

주말에도 열대야는 없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기온은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일요일에도 열대야 기준 25도를 밑돌겠습니다.

한낮의 폭염도 일부 완화됐지만 계속해 서울 등 서쪽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기온 최고 33도까지 오르고요.

반면 동쪽지방은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19호 태풍 솔릭은 현재 괌 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이면 일본 가고시마 부근까지 올라오겠는데요.

점차 세력을 키울 것으로 보여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태풍 정보를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토요일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공기가 깨끗하겠고 습도도 낮아서 마치 가을 하늘 같겠습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서울이 22도, 대구는 20도, 춘천은 18도까지 떨어지고요.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33도, 전주와 광주가 34도, 대구가 30도로 오늘과 엇비슷하겠습니다.

이런 날씨가 쭉 이어졌으면 좋겠지만 월요일부터는 다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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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