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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한결 누그러진 더위…태풍 '솔릭'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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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한결 누그러진 더위…태풍 '솔릭' 북상
  • 송고시간 2018-08-17 22:43:13
[날씨] 주말 한결 누그러진 더위…태풍 '솔릭' 북상

이번 주말은 다른 주말보다 날씨 덕분에 더 좋은 주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가을 하늘같은 쾌청한 하늘이 계속되겠고요.

열대야도 극심한 폭염도 없겠습니다.

물론 서쪽지방은 한낮에 33도안팎까지 올라가서 폭염주의보 수준으로 덥기는 할텐데요.

그래도 습도가 낮아서 크게 불쾌감은 없을거고요.

동쪽은 30도 안팎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단 주말에 바다로 향하시는 분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지금 괌 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 일본 가고시마 부근까지 올라오겠는데요.

점차 세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여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태풍정보를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이 22도, 대구는 20도, 춘천은 18도까지 떨어지고요.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33도, 전주와 광주가 34도, 대구가 30도로 오늘과 엇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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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