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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폭염ㆍ열대야 주춤…낮 서울 33도ㆍ강릉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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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폭염ㆍ열대야 주춤…낮 서울 33도ㆍ강릉 28도
  • 송고시간 2018-08-18 09:48:50
[날씨] 주말 폭염ㆍ열대야 주춤…낮 서울 33도ㆍ강릉 28도

그간 워낙 더웠던 탓에 주말다운 주말을 보내기도 참 어려웠는데요.

모처럼 오늘과 내일은 더위 걱정 조금 덜어도 되겠습니다.

서울은 이틀 내내 낮기온이 33도가 예상돼 폭염주의보 정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30도를 밑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40도 안팎의 극심했던 폭염과 비교하면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그밖에 지역은 낮기온이 서울이 33도, 대전 33도, 대구 30도, 창원 31도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폭염특보도 해제되거나 완화된 곳들이 많습니다.

보시다시피 현재 서쪽을 중심으로만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영남 등 동쪽지방은 폭염특보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행히 습도도 낮아서 불쾌감도 심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바닷가 놀러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또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까지도 우려됩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도 4m 안팎으로 대부분 높게 일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화창하겠습니다.

월요일부터는 다시 밤더위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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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