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상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7일) 오전 10시 30분쯤 55살 A경위가 수원시 권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경위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선 올해 1월 부터 6개월가량 함께 근무한 전임 근무지 팀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단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서 내용 등을 토대로 A 경위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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