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시중에서 유통되는 5만원짜리 지폐 잔액이 9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5만원권 지폐의 발행 잔액은 90조122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502억원 증가했습니다.
2009년 6월부터 유통된 5만원권의 발행 잔액이 90조원을 넘기는 올해 2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시중 지폐 잔액 중 5만원권의 비중은 지난달 역대 최고치인 83%를 기록했으며, 실제 유통되는 지폐 중 5만원권의 비율은 35%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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