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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청명한 하늘, 공기 깨끗…서쪽지방 다소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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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청명한 하늘, 공기 깨끗…서쪽지방 다소 더워
  • 송고시간 2018-08-18 14:12:01
[날씨] 청명한 하늘, 공기 깨끗…서쪽지방 다소 더워

[앵커]

이번 주말은 더위 걱정 덜 하셔도 되겠습니다.

열대야는 사라졌고 폭염도 주춤합니다.

자세한 날씨 홍제천 폭포마당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홍제천 폭포마당에 나와 있습니다.

모처럼 활동하기 상쾌한 주말이다 보니까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모처럼 여유롭고 시원하게 주말 보내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에서 분수와 폭포 바라보면서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 가을처럼 하늘이 쾌청합니다.

현재 동해안과 전남 해안에는 구름이 다소 낀 곳도 있지만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공기가 깨끗합니다.

습도도 낮아서 불쾌감이 덜한데요.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서울이 31.1도, 전주 31.7도, 대전 31도로 서쪽지방은 33도 안팎을 보이고 있지만 동쪽지방은 선선합니다.

오늘을 포함해 내일까지 우리나라로 서늘한 동풍이 불어서 폭염과 열대야는 모두 주춤하겠습니다.

이런 날씨가 쭉 이어졌으면 좋겠지만 월요일부터는 남쪽에서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됩니다.

따라서 서쪽뿐만 아니라 동쪽지방도 다시 무더워지겠습니다.

19호 태풍 '솔릭'이 일본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입니다.

다음 주 중반쯤에는 일본 규슈 인근 해상까지 올라오겠는데요.

아직 진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 동안에는 햇볕이 강하고 낮더위가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깥활동하고 계신 분들은 자외선 차단 계속해서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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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