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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 가장 강력하고 길었다…1994년 가볍게 추월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올해 폭염 가장 강력하고 길었다…1994년 가볍게 추월
  • 송고시간 2018-08-18 14:12:33
올해 폭염 가장 강력하고 길었다…1994년 가볍게 추월

올여름 폭염이 지난 1994년을 뛰어 넘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력하고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전국의 평균 폭염 일수는 29.2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다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지난 1일 39.6도를 기록해 기상 관측 111년 만에 가장 뜨거웠고 같은 날 강원 홍천의 수은주가 41.0도까지 치솟아 역대 전국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는 지난 1994년 보다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더 강하고 폭넓게 발달한 탓에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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