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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 바캉스…부천국제만화축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만화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 바캉스…부천국제만화축제
  • 송고시간 2018-08-18 16:30:59
만화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 바캉스…부천국제만화축제

[앵커]

요며칠 폭염의 기세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론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이럴 때 찾아가면 좋은 문화 바캉스 행사가 많은데요.

국제만화축제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있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국 만화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곳곳에 만화 속 캐릭터로 분장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먼저 시민분들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황혜연ㆍ고윤지 / 경기도 부천시>

<질문 1> 오늘 분장한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질문 2> 오늘 분장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렇게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상상, 즐거움, 함께'를 핵심 키워드로, 만화를 사랑하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먼저 만화와 미술, 건축 등 각 분야의 젊은작가들이 참여한 '리트머스'전시를 비롯한 웹툰의 원화전시를 볼 수 있고요.

특히 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직접 만화 속 캐릭터르 분장해 경연을 펼치는데요.

다양한 포즈와 댄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18일) 저녁에는 부천시청 인근 도로에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프레 시내 퍼레이드도 열린다고 합니다.

이곳에선 돗자리나 해먹에 누워 여유롭게 만화책을 읽는 분들도 많이 눈에 띄고요.

또 미니풀장과 비치체어가 마련된 '물도서관'에선 방수가 되는 만화책를 보며 여름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만화 속 세상에서 주말과 휴일을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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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