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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폭염특보 해제…내일까지 무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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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도권 폭염특보 해제…내일까지 무더위 주춤
  • 송고시간 2018-08-18 17:50:36
[날씨] 수도권 폭염특보 해제…내일까지 무더위 주춤

가을 날씨 맛보기 같습니다.

파란 하늘에 기온도 더 떨어지면서 오후 4시를 기해서 수도권과 충청의 폭염특보가 일제히 해제됐습니다.

이제는 일부 호남에만 남아 있습니다.

오늘(18일) 한낮의 기온 서울이 32.1도로 무려 38일 만에 폭염주의보 기준 33도를 밑돈 겁니다.

일요일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모레 월요일부터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뜨겁고 습한 바람이 불어오겠습니다.

모레 월요일부터는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될 수 있겠습니다.

한편 19도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더 높아져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중형급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9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 수요일쯤 일본 끝자락을 돌아서 목요일 오전에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4도, 대구 19도, 전주가 21도로 열대야는 없겠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대구 32도, 전주는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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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