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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북연락사무소 제재 위반 아냐…미국도 이해"

정치

연합뉴스TV 청와대 "남북연락사무소 제재 위반 아냐…미국도 이해"
  • 송고시간 2018-08-20 12:58:41
청와대 "남북연락사무소 제재 위반 아냐…미국도 이해"

청와대는 "개성공단에 설치될 남북 연락사무소가 대북 제재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미국도 이에 대해 이해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연락사무소 설치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업으로, 우리 정부대표의 활동과 편의를 위해서만 지원이 이뤄질뿐 북한에 경제적 이익을 주는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연락사무소 역시 비핵화 협상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는 것인 만큼 대북제재와 그 목적이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쪽과 개소식 날짜 등에 있어 사실상 타결을 본 상태로, 조만간 합의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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