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가 강타한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수해에 이어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열흘 넘게 쏟아지던 비는 지난 19일부터 멎기 시작했지만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병이 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 대피소에서는 수두 환자들이 발생해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랄라 주 당국은 중앙정부 등에 항생제와 설사약, 해열제 등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환자 증가에 대비해 더 많은 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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