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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회의…"전염 가능성 낮아"

정치

연합뉴스TV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회의…"전염 가능성 낮아"
  • 송고시간 2018-08-27 21:37:13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회의…"전염 가능성 낮아"

돼지에만 감염되는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바이러스 유전자가 국내에서 확진 판정됐습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청사에서 주재한 차관회의에서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반입한 가공육품의 바이러스 항원을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가열제품에서 유전자가 확인된 만큼 전염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하면서도 국경 검역과 국내방역 강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중국발 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을 국내에 하역할 경우 소독후 소각토록 하는 동시에 중국발 항공기 수화물에 대한 세관합동 엑스레이 검사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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