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는 중부와 강원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짐에 따라 한강 수계 댐들의 수문을 개방하고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전체 수문 15개 중 일부를 열어 초당 900t의 물을 방류하다가 오후 3시 20분부터 방류량을 초당 1천550t으로 늘렸습니다.
남한강 수계의 충북 괴산댐도 초당 70t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습니다.
남한강에 있는 강천, 여주, 이포보 등 3개 다기능 보도 수문을 열어 수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9시까지 경기 여주 281mm, 이천 278mm, 강원 춘천 15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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