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KTX 광명역을 잇는 광역버스 3개 노선이 개통 6개월 만에 모두 폐지됩니다.
인천시는 부평역~광명역 6780번 노선, 원인재∼광명역 6790번 노선 등 2개 노선이 다음달 8일부터 운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청라국제도시~광명역 6800번 노선은 지난 3일 폐지됐습니다.
이들 노선은 올해 3월 개통 이후 하루 17회를 왕복 운행했지만 이용 승객이 적어 버스 1대 당 하루 적자액이 40만 원을 웃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는 부평역에서 구로역, 광명역을 지나는 대체 전철 노선이나 기타 버스·지하철 환승 경로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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