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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중북부 물폭탄…오전까지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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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중북부 물폭탄…오전까지 최대 고비
  • 송고시간 2018-08-29 21:46:01
[날씨] 밤사이 중북부 물폭탄…오전까지 최대 고비

또다시 중북부지방 폭우로 비상입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수도권과 강원도 곳곳을 옮겨다니며 강하게 쏟아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포천과 의정부에 시간당 30mm 이상 강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해상에서 계속해 강한 비구름대가 줄지어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 확인 가능합니다.

중북부지방에서는 내일(30일) 오전까지 집중호우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이후 비구름은 더 내려가면서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 최고 250mm 이상이 더 내리겠고요.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도 최고 150mm 이상, 그밖의 충청 남부지방 곳곳에도 30~80mm 가량 그리고 제주와 영남은 10~50mm 정도 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점차 비구름의 중심이 남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수도권과 강원도의 비는 오후에 서서히 그치겠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전주가 24도, 대구 25도, 서울이 23도로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예상되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9도, 대구 31도, 광주 30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9월 첫 주는 전국에 구름만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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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