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김흥국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고소당한 여성 A씨에게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검찰의 요청으로 보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A씨에게 무고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다툼이 있는 부분을 더 명확히 해달라'며 보완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A씨는 올해 3월 김흥국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가 김씨에게 무고 혐의로 맞고소를 당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서울 광진경찰서는 김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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