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올해도 추석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사흘간 면제되고, 공공주차장도 전면 개방됩니다.
KTX를 이용한 역귀성객과 가족단위 귀성객에는 승차권 할인이 진행됩니다.
이어서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명절 전날부터 당일, 다음날까지 사흘간 면제됩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 해당됩니다.
제3경인고속도로 등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의 통행료 면제는 자율적으로 정해집니다.
막바지 건설중인 고속도로와 국도는 조기 개통하고, 갓길 차로 임시운영 등 귀성, 귀경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열차와 고속버스, 항공기, 여객선도 최대한 증편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KTX 역귀성과 가족단위 귀성객들의 승차권도 할인됩니다.
추석 전날인 다음달 21일부터 할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에는 역귀성객은 엿새간 40%, 가족단위 귀성객은 최대 50%의 할인요금이 적용됐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주쯤 정해질 예정입니다.
명절 연휴마다 되풀이는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관공서와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주차장도 개방됩니다.
연휴기간 생길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 24시간 유지되고, 해양재난 상황실과, 전국 소방서도 특별 경계근무에 나섭니다.
응급의료체계도 24시간 운영됩니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고, 119와 120 등을 통해서도 의료지원 가능 병원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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