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올림픽 금장훈장을 받았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오늘(30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훈장을 전달하고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 준데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단일팀 구성과 북한 선수들의 참가 과정에서 IOC가 많은 배려를 해준 덕에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 수 있었고, 지금의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IOC는 올림픽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등이 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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