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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해안 '호우특보'…주말 남부 비ㆍ중부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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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해안 '호우특보'…주말 남부 비ㆍ중부 맑음
  • 송고시간 2018-08-31 21:40:44
[날씨] 남해안 '호우특보'…주말 남부 비ㆍ중부 맑음

강한 비구름이 남해안까지 내려갔습니다.

지금 전남 순천과 광양, 창원과 하동 등 일부 남해안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점차 그밖의 남부 곳곳에도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릴 텐데요.

주말인 내일(1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나들이 계획 있으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단 남해안은 내일 밤까지 최고 120mm 이상 매우 많은 양이 더 쏟아지겠고요.

그밖에 남부 곳곳에도 적으면 5mm에서 많게는 50mm 정도 지역 간 강수차가 크겠습니다.

지속 시간도 다릅니다.

전북 남부와 경북은 아침 사이 오다 그치겠고요.

전남과 경남은 오후에 차츰 그치겠습니다.

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낮 동안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아서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일요일은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겠고 그밖에 지역은 구름만 다소 많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1도, 대구 21도, 광주가 22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대구 28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9월 첫주부터는 다시 비로 시작합니다.

월, 화 이틀간 전국 곳곳에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니 계속해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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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