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남해안 120mm 폭우…중서부 맑음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남해안 120mm 폭우…중서부 맑음
  • 송고시간 2018-08-31 22:37:36
[날씨] 남해안 120mm 폭우…중서부 맑음

이번에는 남해안입니다.

현재 부산을 포함한 대다수 남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 진도와 해남, 광양과 흑산도, 홍도는 호우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일부 시간당 30mm 이상 전남 신안은 무려 1시간 동안 100mm 넘는 양이 쏟아졌습니다.

남해안은 주말인 내일(1일) 밤까지 최고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그밖에 남부 곳곳에도 적으면 5mm에서 많으면 50mm가량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역마다 지속시간도 다릅니다.

전라북도 남부지역과 경북지역은 아침사이 가끔 오다 그치는 정도겠고요.

전남과 경남지방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낮 동안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은 제주에만 비가 내리겠고 그밖에 전국은 구름만 많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1도, 대구 21도, 광주 22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대구 28도, 전주 31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9월 첫주부터는 다시 비로 시작합니다.

월, 화 이틀간 전국 곳곳에 또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해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