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의견이 49%로, 반대 46%를 소폭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ABC방송과 성인 남녀 1천 3명을 대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6%인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60%에 달해 5개월 전인 지난 4월 실시한 공동 여론 조사 결과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현 경제정책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5%로, 경제 부문에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는 여전히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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