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발전소 비정규직 직접 고용 촉구…'신분증 반납' 시위

사회

연합뉴스TV 발전소 비정규직 직접 고용 촉구…'신분증 반납' 시위
  • 송고시간 2018-09-02 20:38:08
발전소 비정규직 직접 고용 촉구…'신분증 반납' 시위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 고용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발전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오늘(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발전소 정비업무가 '필수유지 업무'로 분류돼 파업권이 인정되지 않는데도 국내 발전회사들이 직접 고용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대회의 소속 노동자들은 "파업할 권리조차 박탈당하고 차별받고 있다"며 항의의 뜻으로 신분증을 모아 청와대에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청와대는 개인정보가 담긴 점을 고려해 신분증을 받지 않고 돌려줬고 연대회의 측은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해산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