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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 오며 서늘…중부ㆍ경북 밤사이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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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비 오며 서늘…중부ㆍ경북 밤사이 폭우
  • 송고시간 2018-09-03 10:04:35
[날씨] 전국 비 오며 서늘…중부ㆍ경북 밤사이 폭우

[앵커]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예보돼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한 주 시작부터 비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레이더 영상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지금 서울을 비롯한 중부 곳곳에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고 남서쪽에서는 강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영남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과 경남 통영에 호우주의보가,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부 내륙과 일부 경부 북부지방에도 호우특보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거라는 신호겠죠.

오후 들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텐데 중부와 경북에는 무려 15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강하게 오겠습니다.

천둥과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40mm 이상씩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리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밖에 남부지방에도 30~80mm가량 꽤 많은 양이 오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 서울 26도, 대구가 27도로 약간의 쌀쌀함이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금요일쯤 또 한번 전국에 비 예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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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