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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2만건 넘어 역대 최고

경제

연합뉴스TV 8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2만건 넘어 역대 최고
  • 송고시간 2018-09-04 22:17:18
8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2만건 넘어 역대 최고

수도권에서 부동산시장이 과열된 가운데 지난달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2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매물 검증을 맡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허위매물이라며 신고된 건수가 2만1,800여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배에 이르는 것이며, 월 기준 2만 건을 넘은 것은 201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입니다.

허위매물 신고 급증은 특정지역 입주민들이 집값을 띄우기 위해 자신들이 담합한 가격보다 낮은 매물이 나오면 허위매물로 신고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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