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파란 하늘 그리고 새하얀 구름이 참 예쁜 하루였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이 다가왔음이 느껴지는데요.
다만, 밤낮으로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일교차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옷차림을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6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점차 더 흐려지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도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에는 20~60mm 특히 제주산지로는 80mm 이상의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도 최고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모레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대구는 18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창원 28도로 낮더위는 여전히 남아있겠습니다.
비는 금요일 오전에 중부지방은 대부분 그치겠고요.
남부지방은 오후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동안에는 아침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더 커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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