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늦은 밤부터 전국 비…제주ㆍ남해안 30~80mm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늦은 밤부터 전국 비…제주ㆍ남해안 30~80mm
  • 송고시간 2018-09-06 21:35:26
[날씨] 늦은 밤부터 전국 비…제주ㆍ남해안 30~80mm

오늘(6일)은 어제와 달리 하늘빛이 흐려지면서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기는 힘든 하루였습니다.

여기에 대기까지 불안정해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소나기 구름은 빠르게 이동하면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로는 오늘 밤까지 최고 3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소나기가 지나간 자리에 또 다른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밤부터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지난 폭우에 비해 지속 시간이 짧기는 하지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모레까지 30~80mm의 적지 않은 양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제주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그밖 전국으로도 내일까지 최고 4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는데요.

비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27도, 창원 26도로 낮 동안에도 제법 선선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맑은 가을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아침기온은 15도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