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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때문에 감옥 가고 싶다"…택시강도 돌변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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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생활고 때문에 감옥 가고 싶다"…택시강도 돌변 영화감독
  • 송고시간 2018-09-06 22:22:47
"생활고 때문에 감옥 가고 싶다"…택시강도 돌변 영화감독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영화감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5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6일) 오전 2시 20분쯤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방향 약 1㎞ 지점을 달리던 택시 안에서 흉기로 택시 기사를 위협하고 현금 3만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경찰은 김씨가 과거 영화를 연출한 적이 있으며 작품이 끊기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정신과 진료도 받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 생활고에 시달렸고 감옥에 가고 싶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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