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선 가을 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맥주축제가 한창인 서울 신촌에 뉴스캐스터 나가있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맥주축제가 열리고 있는 신촌 연세로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자랑하는 수제맥주를 찾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곳의 열기가 그 인기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먼저 이곳에 나와계신 시민분들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최다운·정태성 / 인천>
<질문 1> 오늘 이렇게 맥주축제까지 와주셨는데 평소에 즐겨 마시는 맥주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오늘 축제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2015년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리고 있습니다.
도심 속 맥주여행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맥주여행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국내외 수제맥주 150여 종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연세로에 줄지어 있는 맥주부스마다 차례를 기다리는 줄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양손 가득 다양한 맥주를 음료처럼 즐기는 시민들도 눈에 띄고요.
맥주의 풍미를 한층 돋워줄 고소한 안주를 파는 부스도 인기만점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술 그리고 사람이 모인 곳에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실력파 아티스트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과 디제잉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고 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의 첫째 주 주말입니다.
이곳에 오셔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한 주간 쌓인 피로를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