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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선선하게 시작한 하루…쾌청한 초가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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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선선하게 시작한 하루…쾌청한 초가을 날씨
  • 송고시간 2018-09-09 09:33:07
[날씨] 선선하게 시작한 하루…쾌청한 초가을 날씨

따스한 가을볕이 들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낮에는 아침 시간에 비해 기온이 10도 이상이나 껑충 뛰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대구가 27도까지 오르겠고요.

해가 저물고 나면 다시 서늘해지겠습니다.

바깥활동 하실 때는 옷차림 선택을 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시간까지 영동지방에는 최고 60mm, 경상도 해안으로는 5mm~3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들 수 있겠습니다.

해안지역 계신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 내륙에 남아 있던 안개도 모두 걷혔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경상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차츰 동해안지역에서는 비바람 치는 궂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고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오늘도 구름만 지나는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공기는 전국에서 종일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은 서울이 20.4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시간에는 서울이 28도, 전주가 27도로 대부분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차츰 거세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쾌청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고요.

금요일쯤 전국에 가을비가 한 차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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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