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축구열기 이어가자…"칠레도 이긴다"

스포츠

연합뉴스TV 축구열기 이어가자…"칠레도 이긴다"
  • 송고시간 2018-09-09 20:47:38
축구열기 이어가자…"칠레도 이긴다"

[앵커]

코스타리카와의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벤투호가 칠레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태극전사들은 칠레전 승리로 달아오른 축구열기를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칠레전 준비에 들어간 벤투호 분위기는 유쾌했습니다.

몸을 푸는 동안 선수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훈련장에서는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이어 벤투호가 데뷔전에서 코스타리카에 완승을 거두면서 오랜만에 축구 대표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태극전사들은 칠레전 승리로 달아오른 축구열기를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윤석영 / 축구대표팀 수비수> "상대가 약한 팀도 아니고 강하게 나올 거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역시 칠레전까지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칠레전을 대비한 전술 훈련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주장 손흥민과 벤투 감독은 훈련 시작때부터 끝날 때까지 영어를 이용해 수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칠레와의 경기에서는 코스타리카전에서 벤치를 지켰거나 교체로 뛰었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 기회를 잡을 전망입니다.

<문선민 / 축구대표팀 공격수> "공격수로서 만족스럽지 못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칠레전에서 만약에 뛴다면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각오로 임하고 있어요."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벤투호는 화요일 수원에서 피파랭킹 12위 칠레와 격돌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