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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령 제정 68년만에 폐지…문 대통령 "감회 깊다"

정치

연합뉴스TV 위수령 제정 68년만에 폐지…문 대통령 "감회 깊다"
  • 송고시간 2018-09-12 08:07:11
위수령 제정 68년만에 폐지…문 대통령 "감회 깊다"

군이 병력을 동원해 특정 지역과 시설을 경비하는 조치인 위수령이 제정 68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정부는 어제(1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위수령 폐지령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위수령은 대통령령이어서 국회 의결 없이 국무회의 의결로 바로 폐기됐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위수령 폐지령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위수령은 최근 30년간 시행 사례가 없는 등 실효성이 작고 상위 근거 법률 부재로 위헌 소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폐지가 확정되자 "참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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