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2 18: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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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열풍 현상… 아이돌 챌린지 전세계 유행

[앵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챌린지’라는 새로운 현상을 만들어냈습니다.

안무를 따라춘 뒤 영상을 올리는 건데 전 세계에서 벌써 수십만건이 업로드됐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지난달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신곡 ‘아이돌’ 후렴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인데 영상은 순식간에 조회수 600만건을 넘겼습니다.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해외 팬들은 춤을 따라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각자의 개성에 창의적인 연출을 더했고 세계 각지 다른 장소에서 펼쳐진다는 것도 볼거리입니다.

이런 영상에 달린 해시태그는 ‘아이돌챌린지’.

다양한 플랫폼에 수십만건이 올라왔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배우 메이지 윌리암스까지 도전해 더 화제가 됐습니다.

해외 매체들도 이 현상을 일제히 보도하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챌린지’라는 단어는 지금껏 세계인이 동참하는 퍼포먼스에 사용돼 왔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북미를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셈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의 주제를 ‘축제’로 설명했습니다.

퍼져 나가는 안무 영상을 인식한 듯 래퍼 니키미나즈와 함께한 뮤직비디오 뒷부분에는 수십명이 단체로 춤을 추는 장면도 넣었습니다.

<임진모 / 대중음악평론가> “공연장 앞에서 몇 날 며칠을 대기하고 또 그들의 행동이나 춤 모든 것을 따라하고 이것은 아주 고전적인 면에서의 팬들의 현상이에요. ‘팬 히스테리 현상’입니다.”

전문가들은 인지도를 굳혀가는 단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BTS의 인기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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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문화/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