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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면 논문게재…부실학회 최다 참여는 서울대ㆍ연세대

경제

연합뉴스TV 돈 주면 논문게재…부실학회 최다 참여는 서울대ㆍ연세대
  • 송고시간 2018-09-12 22:25:38
돈 주면 논문게재…부실학회 최다 참여는 서울대ㆍ연세대

최근 5년간 국내 대학교의 3분의 1이 비용만 지불하면 손쉽게 논문을 게재해주거나 학술발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부실 학술대회인 와셋(WASET)과 오믹스(OMICS)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오늘(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부실학회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대학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268곳 가운데 45%인 108곳이 두 학회에 모두 참가했고, 참가연구자 수는 1,317명에 달했습니다.

대학별 참가 횟수로는 서울대가 97회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와 경북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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