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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남 해안 '100mm' 호우…서울은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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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경남 해안 '100mm' 호우…서울은 밤부터 비
  • 송고시간 2018-09-14 09:38:25
[날씨] 경남 해안 '100mm' 호우…서울은 밤부터 비

흐린 하늘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는 비도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여수와 통영, 거제 등 일부 남해안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 세차게 쏟아지면서 통영에 호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비구름은 점점 더 올라오겠습니다.

차츰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주로 남부와 충청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밤 9시경부터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밤 사이 5~10mm 정도 약간 내리다 그치는 정도겠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제법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에서 조심해야겠습니다.

경남 해안에는 무려 1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그밖에 경남과 전남 남해안에도 최고 80mm, 충청과 그밖의 남부지방 10~50mm 정도가 내리겠습니다.

또 당분간 남해상과 서해상에서는 물결도 거세겠고 또 강풍도 불어대겠습니다.

또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도 예상돼서 해상과 해안에서도 각각 주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7도를 대구 23도, 전주 26도, 광주가 2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비는 주말인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만 일부 내륙은 오후에도 한때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또 종일 흐리겠습니다.

일요일은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한층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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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