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4 1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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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않다” 손흥민, 치열한 주전 경쟁 예고

[앵커]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한 달간의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했습니다.

손흥민은 15일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에 돌입합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5월21일 러시아월드컵 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은 11일 칠레와의 평가전까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고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가서는 미국과 영국을 오가는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직후에는 다시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날아왔고 금메달을 들고 돌아와서는 벤투호의 평가전 두 경기를 모두 뛰었습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손흥민이 비시즌 경기에 뛴 시간이 약 1천418분이며 이동거리는 지구 두 바퀴를 돈 거리에 육박하는 7만7000km라며 손흥민의 숨가쁜 일정에 주목했습니다.

혹사 논란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정작 당사자인 손흥민은 담담합니다.

<손흥민 / 토트넘> “경기 많이 뛰었다고 생각 안하고 언제나 대표팀, 또 소속팀을 위해 경기 뛴다는 것을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말이 혹사지,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3일 팀 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제 치열한 주전경쟁에 돌입합니다.

손흥민이 팀을 비운 사이 그 자리를 꿰찬 브라질 출신 루카스 모우라는 8월에만 3골을 넣으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릭 라멜라도 버티고 있습니다.

다만 토트넘은 15일 재개되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까지, 2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해 손흥민에게도 충분한 출전기회가 주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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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