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4 18:58:37

프린트

메르스 차단 ‘파란불’…밀접접촉자 21명 전원 ‘음성’
[뉴스리뷰]

[앵커]

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이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번에 국내로 유입된 메르스가 대규모로 확산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1명 모두가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발생 7일째인 14일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21명이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의 평균 잠복기인 6일을 고려하여 확진 환자에게 노출된 후 6일째 되는 9월 13일에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1차 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음성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검사를 받은 밀접접촉자는 항공기 승무원 4명, 탑승객 8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검역관 1명 등 21명입니다.

이들은 메르스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거나 입국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가까이 접촉했던 사람으로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최대 잠복기가 끝나기 전인 오는 20일 2차 검사를 시행해 격리 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밀접접촉자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의 메르스 확산 가능성은 한층 낮아졌습니다.

<김양수 /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이번에는 의료기관 내에 환자라든지 의료진의 접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서 아마도 노출자가 의료기관 내에서 최소화된 상태고…”

질병관리본부는 다만 최장 잠복기까지는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접촉자 관리, 의료기관 감염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