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우중충합니다.
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 비는 갈수록 잦아들겠지만 경기 남부나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까지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10mm 정도로 가을비답게 양은 적겠습니다.
또 일요일인 내일도 비구름이 지나가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낮 시간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지방에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역시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비 소식은 다가오는 목요일 전국에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된 상태입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맑고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비가 내린 뒤로는 날이 한층 더 선선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오전 중에 빗방울 떨어졌다가 오후에는 내내 흐리겠습니다.
내륙지역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더 오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지금 서울 기온은 22.7도, 부산은 21.4도로 어제 이 시각과 기온이 비슷한 편입니다.
오늘 낮 시간에는 서울 27도, 울산이 24도 선까지 기온이 비슷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