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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곳곳 가을비 조금…낮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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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곳곳 가을비 조금…낮더위 주춤
  • 송고시간 2018-09-15 17:23:47
[날씨] 휴일 곳곳 가을비 조금…낮더위 주춤

[앵커]

휴일인 내일도 곳곳으로 약한 가을비가 이어집니다.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해서 선선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데 하늘은 우중충하죠.

잔뜩 흐린 하늘에 전국 곳곳으로 가을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부와 남부 내륙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오다가 오늘 저녁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파란 하늘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곳곳으로 비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중부지방과 경북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점심시간까지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만큼 작은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1도, 강릉 21도, 대구 역시 21도 선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하늘 가득한 구름에 내일은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 26도, 대전 25도 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 일부는 29도 안팎을 보이면서 다소 더운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제주와 남해상 또 서해 먼바다에는 강풍이 불고 물결도 높겠습니다.

너울로 인한 파도가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계절의 시계는 확실히 가을로 넘어간 듯하죠.

오늘과 내일 이렇게 약하게 내리는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의 정취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고요.

낮더위도 갈수록 한결 덜하겠습니다.

가을 옷 슬슬 준비하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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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