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안개가 걷혔지만 여전히 흐려져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데요.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두꺼운 구름이 끼어 있고요.
비도 주로 중부지방 곳곳에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중부와 경북지방에서는 약한 강도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밤사이에 또다시 전국 많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1시 현재 기준으로 서울과 강릉의 기온이 23.4도로 주로 두꺼운 구름이 끼어 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디게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에 부산과 대구는 27도선, 광주는 26.7도로 남부지방 곳곳은 기온이 꽤나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은 25도 안팎에 머물겠는데요.
광주는 29도, 부산은 28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 곳곳은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가겠습니다.
또 습도가 높아져 있어서 전국의 식중독 지수가 위험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생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3m까지 높게 일겠고요.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후에는 한층 선선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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